"쳄발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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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쳄발로'''({{llang|de|Cembalo}}) 또는 '''하프시코드'''({{llang|en|Harpsichord}})는 강철 현을 피크로 퉁겨 소리를 내는 | + | '''쳄발로'''({{llang|de|Cembalo}}) 또는 '''하프시코드'''({{llang|en|Harpsichord}})는 강철 현을 피크로 퉁겨 소리를 내는 [[건반악기]]이다. |
− |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피아노|피아노포르테]]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쳄발로가 가장 인기있는 건반악기였다. 크기가 매우 작아 운반이 편리하나 음량의 조절이 불가능하여 다채로운 연주는 할 수 없었다. 이후에 현을 여러 개 달아 음량의 조절이 가능한 개량형도 나왔으나, 피아노에 밀려 도태되었다. 현대 들어 쳄발로는 [[ | + |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피아노|피아노포르테]]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쳄발로가 가장 인기있는 건반악기였다. 크기가 매우 작아 운반이 편리하나 음량의 조절이 불가능하여 다채로운 연주는 할 수 없었다. 이후에 현을 여러 개 달아 음량의 조절이 가능한 개량형도 나왔으나, 피아노에 밀려 도태되었다. 현대 들어 쳄발로는 [[시대연주]]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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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8일 (금) 11:29 기준 최신판
쳄발로(독일어: Cembalo) 또는 하프시코드(영어: Harpsichord)는 강철 현을 피크로 퉁겨 소리를 내는 건반악기이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피아노포르테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쳄발로가 가장 인기있는 건반악기였다. 크기가 매우 작아 운반이 편리하나 음량의 조절이 불가능하여 다채로운 연주는 할 수 없었다. 이후에 현을 여러 개 달아 음량의 조절이 가능한 개량형도 나왔으나, 피아노에 밀려 도태되었다. 현대 들어 쳄발로는 시대연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