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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급행버스체계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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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초비용이 저렴한 버스철도의 정시성을 접목한 교통수단이다. 일반적으로 도로교통계로 분류한다.

요지는, 버스 주행 전용의 도로에서 버스를 운행하여 일반 도로교통과 분리하여 정시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가장 초보적인 BRT는 기존 도로의 중앙부에 버스전용차선과 버스 정류장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한 많은 도시들이 채택하였다. 가장 사업비가 적게 들지만, 버스의 흐름에 따른 신호 연동이 되지 않고 도시계획 단계부터 중앙차로를 계획하지 않은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다. 외에 도시계획 단계부터 BRT를 구상하여 일반 도로와 완전히 분리한 버스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예도 있다. 이렇게 완전히 분리된 도로에 바이모달 트램처럼 유도버스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경우 궤도계 교통의 특성도 포함하게 되므로 저렴한 사업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지만, 중심축 외의 지역은 대중교통 연계가 극히 부실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쿠리치바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도로 중심의 교통수단이 발달한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한국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기에 버스중앙차로제를 통해 원시적인 형태의 BRT를 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