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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급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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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급우편(國際特級郵便, Express Mail Service)은 만국우편협약 제14조에 따라 통신문, 서류 또는 물품 등을 다른 우편물보다 우선 취급하는 가장 신속한 우편업무로서 국가 간 표준다자 간 협정 또는 양자협정을 통하여 합의한 내용에 따라 취급하는 속달우편서비스[1]이다. 본래 취급국가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웠으나, 1987년부터는 만국우편연합에서 국제특급우편(EMS)으로 명칭을 통일하였다.

일반 「국제특급우편」과 「EMS 프리미엄」, 「국제초특급우편」 세 종류로 나뉘어 있다. 일반 국제특급우편은 우정사업자의 교환망을 이용하여 최속달의 경로로 우편물을 송달한다. 배달예정일보다 48시간 이상 지연되어 도착한 경우, 납부한 우편요금을 환불해 준다. 구미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카할라 EMS라 하여 배달예정일이 1~3일로 자동 계산되고 이 예정일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 우편요금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EMS 프리미엄은 접수국내에서만 우정사업자가 배송하고, 공항에서 국제특송업체에 인계하여 나머지 구간은 특송업체가 배송한다. 2015년 현재 한국에서는 UPS가 EMS 프리미엄 배송을 담당한다. 우편물 오배송·분실이 잦은 국가로는 보험 든다는 생각으로 EMS 프리미엄을 이용할 것이 권장된다. 국제초특급우편은 일본 도쿄 도·오사카 부 일부 지역, 싱가포르, 홍콩에 한해 통관 검사가 불필요한 서류를 대상으로 접수 익일에 배달을 보장하는 서비스이다.

항상 가장 빠른 경로를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발송국과 직항로가 개설된 경우 1~2일, 직항노선이 없더라도 5일 안에 도착하도록 되어 있다. 접수지역, 도착지역에 따라 도착보장일자가 달라지므로 같은 국가라도 광역시 지역에서 접수한 우편물과 기타 지방에서 접수한 우편물은 송달기간에 차이가 날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79년 7월 1일 일본, 홍콩과 국제특급우편 협약을 맺고 우편물을 교환하였다. 2014년 현재 102개국으로 우편물을 발송할 수 있으며, 이 외 국가로는 EMS 프리미엄을 이용하여야 한다.

바깥 고리

각주

  1. 지식경제용어사전, 산업통상자원부, 20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