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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역 (국철)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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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역대구선의 정거장이다. 동대구 기점 3.1 킬로미터 지점에서 1919년에 개업하였다. 대구선 신선 이설로 2005년 11월부터 여객 영업을 중단하고, 구 대구선 폐선으로 2008년 5월 폐역하였다. 역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원 위치에서 동대구 방면으로 이설하여 도서관으로 쓰인다.

동촌역 작은도서관

동촌역사는 1930년대의 대표적 간이역 건축물로, 대합실과 역무공간이 붙어 있는 전형적인 간이역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합실은 높은 박공으로 내부에 청량감을 주며 좁은 면적을 보완한다. 역무실은 본선 방향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고, 대합실과 달리 낮은 박공으로 마무리하였다. 등록된 간이역 중에는 보존 상태나 미학적인 요소가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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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역은 조선중앙철도의 대구-하양간 경편철도 중간 정거장으로 계획되어 1919년 11월 1일에 개업하였다. 대구선은 1928년 7월 1일 총독부 국유철도에 편입되었는데, 이후 1938년에 광궤로 개궤하면서 현재의 역사를 건립하였다. 현재 역사는 1938년 7월 1일 개업하였다. 대구선은 2005년 11월 1일 가천 - 청천간 신선을 개통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동촌역은 여객 취급을 중단하고 구 대구선으로 편입되었다. 문화재청은 동촌역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하여 본 역사를 2006년 12월 4일에 등록문화재 제303호로 지정 고시하였다. 동촌역은 이미 2008년 5월부터 정거장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않고 있었다. 동촌역은 2008년 2월 15일에 폐지되었다. 동촌역을 비롯한 구 대구선 부지는 공원화 사업이 결정되어 동촌역 일대를 대구선동촌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역사를 해체하여 동대구역 방향으로 300 미터 떨어진 지점에 이전하였다. 2017년 현재 구 동촌역사는 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