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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주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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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 주(State of Mississippi)는 미국20번째 주로, 1817년 12월 10일에 미합중국에 가입했다. 주도이자 최대의 도시는 잭슨. 이름은 주의 서쪽으로 흐르며 루이지애나·아칸소와의 경게를 이루는 미시시피 강에서 따왔다. 별명은 Hospitality State. 남부연합의 두 번째 주이기도 했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특산물인 면화를 이용한 직물 산업이 번창하였으나, 이후 성장 동력을 잃고 2009년 현재 미국의 50개 주와 DC 중 평균수입과 GDP가 모두 51위이다. 대표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 각종 보수적인 규제 개혁에도 소극적으로, 금주령은 1966년에 해제되었으며, 인종간 결혼 금지는 1987년에, 투표세는 1989년에, 수정 15조의 비준은 1995년에서야 이루어졌다. 아직도 KKK가 소규모 집회를 연다는 소식이 왕왕 들릴 정도이나, 주의 별명답게 시민 대부분은 외국인에게 친절하다.

미시시피 주의 특산물로는 고구마메기 등이 있으며, 과거에는 면화의 주산지였고 남북전쟁 이후로는 면직물을 생산하기도 하였다.

남부의 걸프만 연안은 허리케인에 의해 파괴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2005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의해 파괴된 도시들은 피해가 굉장히 컸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작가 존 그리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모건 프리만 등이 이 곳 출신이다.

미시시피 주기(州旗)는 프랑스 국기에 남부연합 군기(軍旗)를 넣은 모양이다. 때문에 일부 기관은 공식적인 자리에 성조기만을 게양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