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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베라인 광산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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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베라인 광산(영어: Zollverein Coal Mine Industrial Complex, 독일어: Zeche Zollverein)은 독일 서부 에센의 옛 광산 지역이다. 12번 수갱과 코크스 작업장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은 본디 철강 생산을 위한 코크스 채취를 위해 개발된 곳이다. 1847년에 굴착을 시작하였으며, 1851년부터 코크스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름인 촐베라인은 프로이센의 주도로 설치된 독일 관세 동맹(Zollverein)에서 온 것이다. 이 곳은 철강 산업의 호황과 함께 그 영광의 시기를 누렸으나, 점차 광산 자체의 수지가 맞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1983년에 시설 폐쇄가 결정되어 채굴은 1986년부터 중단되었고 코크스 생산 공정도 1993년에 완전히 폐쇄되었다.

12번 수갱은 바우하우스 양식으로 지어진 곳으로, 완성 당시 이 곳에서 가장 큰 채굴 시설이었다. 이곳의 거대한 권양탑은 당대에는 루르 공업 지대의 번영의 상징으로, 이후에는 지역 재건의 상징으로 흔히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