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카드
농담학회 전서
고속도로카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판매하고 대한민국 내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선불식 전자화폐/상품권이다.
1993년에 요금소에서 현금을 주고받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입되었다.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개인 운전자들과 버스 회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이패스의 확대 시행과 고액권 위조 사건 발생, 1% 미만으로 떨어진 사용률 등을 감안하여 2010년 4월 1일부터 사용이 중지되었다.
앞면에는 액면과 그림이 인쇄되어 있고, 뒷면에는 사용일자와 잔액이 찍혀 나왔다. 고속도로카드는 다양한 도안으로 발행되어 수집인구도 적잖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