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특성

생명체와 비생물체를 구분짓는 몇 가지 특징을 생명의 특성 혹은 생명의 특징이라고 한다.

바이러스와 같은 새로운 개체의 발견으로 완벽한 생명체와 완벽한 비생물체의 구분은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 하지만, 어떠한 개체가 생명체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의 일곱 가지로 볼 수 있다.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생명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는 생명체의 형태적·기능적 최소 단위로, 생명체는 세포 하나 혹은 세포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내에는 세포소기관과 핵, 세포질이 있다. 이 중 세포소기관은 생명의 또 다른 특징인 대사와, 핵은 증식과 진화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증식한다

생명체는 번식한다. 자신의 세포를 복제하여 몸집을 키우거나, 자신의 유전자를 포함하는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낸다.

외부의 자극에 반응한다

생명체는 외부의 자극에 반응한다.

스스로 움직인다

생명체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적응한다

생명체는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하기에 가장 유리한 형태를 취한다.

진화한다

생명체는 자신의 환경에서 가장 잘 살아남아 많은 자손을 남기기 위해 진화한다. 진화라는 개념은 흔히 다윈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보다 먼저 생물이 변화한다는 생각을 한 사람은 많다. 그러나 근대적인 진화론은 다윈과 왈라스에 의해 독자적으로 연구되었다.

진화는 자연 선택의 결과이다. 자연 선택의 개념은 흔히 적자생존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자에 의한 다양한 변이 중, 환경에 가장 적절한 것만이 살아남아 더 많은 자손을 남긴다는 것이 핵심적인 아이디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