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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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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世宗文化會館, Sejong Center for Performing Arts)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번지 일대에 건립된 종합 공연장이다. 1978년에 개관한 후 수 차례 내부 개보수를 하여 현재 대극장, 세종M시어터, 체임버홀, 미술관을 갖추고 있다. 삼청각은 전통문화 공연장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나 분리 매각하였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파이프 오르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본디 남북통일시 대회의장으로 개조할 목적으로 만들어 음향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이에 회관측에서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한 음향 보강시설을 설치하고 좌석수를 줄이는 등의 공사를 실시하였으나 여전히 음악회나 오페라 개최에는 음향 상태가 좋지 않다. 소극장은 2층 객석을 갖추고 있었으며, 개수 후 실내악 및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세종M시어터가 되었다. 체임버홀은 소극장과 대극장 사이에 있으며, 실내악·성악 등 소규모 공연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미술관은 소극장 아래와 광화문지하차도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이 개관하기 전까지는 서울의 유일한 공연장으로서 주로 내한 음악가들의 공연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내한시 이 곳에서 공연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합창단 등이 상주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상기한 음향 문제로 정기 연주회 일정을 예술의 전당에서 소화하고 있다.